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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팬 : 제라드는 리버풀의 레전드이고 토토사이트 부띠끄 글래스고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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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축소통에 글 토토사이트 부띠끄 올릴때 퍼가기 금지 걸어놓지만 다른 분들이 올리신 장문 기사 읽을 때마다 워터마크가 가독성을 엄청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롭: "우리의 문제가 티아고라고? 그 토토사이트 부띠끄 발언은 쓰레기."


“잘 들어, 우리는 레인저스야. 레인저스. 우리가 경기를 쥐고 흔들고 있고, 상대는 흔들리고 있어. 바로 이게 레인저스의 축구야. 상대팀에게 주도권 넘겨주지마. 내가 허락하지 않겠다.” 


뭔가 비속어가 몇 개 튀어나왔지만 그 용례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나온 비속어였고, 선수단은 자극을 받았다. 레인저스는 17분 동안 3골을 몰아넣었다. 


“그 당시는 선수들끼리 서로 알아가는 그런 시기였는데, 그날 프리시즌 경기는 정말 컵대회 결승전 같은 분위기로 흘러갔어요.” 한 선수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입을 열었다. 


“평소 제라드 감독님은 차분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 날은 이런 느낌이었어요. ‘좋아 X발 내가 너희들을 다 개조해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줄게. 제대로 안하면 머리를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는 걸 말야.’ 그렇게 제라드는 팀의 멘탈리티를 바꿔놨죠.” 


어떤 쇼를 한다거나 극적인 반전 효과를 노린 게 아니었다. 기준점을 정립하고 레인저스라는 팀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 이것이 제라드가 2018년 5월 처음 부임하고 나서 가장 최우선순위로 내세운 목표였다. 그렇게 하여 제라드는 레인저스를 요새로 다지고자 했다. 



데이브 킹이 레인저스를 맡은지 6년째 되는 날,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리그 정상에 다시 올랐다. 


위기, 역경, 무관심으로 점철된 10년이란 시간 끝에 레인저스가 챔피언으로 등극한 것이다. 브레친에서의 그 날, 홈에서 아난 애슬레틱에게 패배한 일(스코틀랜드 리그2 팀 : 역주), 램스던 컵 결승전 패(스코틀랜드 챌린지컵 : 역주), 14-15시즌 보이콧으로 시즌권 판매량이 2만 6천대로 감소한 일 전부 이제 과거 속의 역사가 되었다. 


유럽대항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프로그레스 니더컴(Progres Niederkorn. 룩셈부르크 팀 : 역주)에게 패배한 굴욕(17-18시즌 유로파리그 최종예선 2차전. 2:0 패 : 역주) 뿐만 아니라, 셀틱에게 11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굴욕 이후 거둔 쾌거였다. (총합 11경기 셀틱 30:6 레인저스)  


제라드는 셀틱과의 전적 상 5:4로 우위를 점한 것도 모자라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진출,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제라드는 기어코 레인저스에 우승컵을 선사해주었고, 셀틱은 레인저스의 리그 55회 우승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되었다. (셀틱은 리그 51회 우승 : 역주) 


제라드는 팀을 모조리 바꿔놨다. 위기를 극복할 자존감과 활기를 불어넣었기도 했지만 계획안을 수립하고 그 계획안을 실행할 선수를 수혈한 것이다. 


본 기사가 다룰 주제는 크게 다음과 같다. 

“제라드는 레인저스 우승 달성기” 


1. 데이브 킹이 제라드가 맞는 적임자라고 확신한 이유 

2. 제라드의 레인저스 부임 1일차 

3. 리그를 지배한 전술 구상과 방법론

4. 1차 코로나 락다운 당시 레인저스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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