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브라질 리그 이런 애들 토토 넷마블 안사던데 사도 워크퍼밋땜에 뛰는걸 본적이 없음 맨날 임대나 돌리지

리버풀이 '산토스의 원더키드' 앙젤루 토토 넷마블 가브리에우의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정보를 본지가 입수했다.

앙젤루가 프로무대를 밟은 것은 이제 몇 달 안됐지만, 현재 리버풀은 선수의 성장세를 예의주시함과 동시에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산토스 측 소스가 본지에 전달하기로, 앙젤루의 영입을 위해 일찍이 번호표를 뽑아두고 있는 구단으로는 리버풀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있다고 한다.

몇 년 전에도, 리버풀은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하려했었지만 당시 선수는 €45m의 이적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떠났다.

이번에도 같은 선수를 두고 영입전을 벌이고 있는 두 구단은, 경쟁구단보다 영입전에서 한 발자국 앞서나갈 수 있는 상황을 기다리며 그에 맞는 준비를 할 것이다.

현재 나이 열여섯의 앙젤루는 작년 10월, 산토스 1군 데뷔전을 치뤘고, 어젯 밤에는 베네수엘라 구단인 데포르티보 라라를 상대로 생애 첫 코파 리베르타도르스 출전 기록을 가져갔다.

지금까지 앙젤루가 보여주고 있는 기량만으로도 선수의 잠재력은 쉽게 가늠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려한 드리블링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제쳐내고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선수의 모습, 그리고 특히 선수의 스피드와 기술적 역량들은 산토스 팬들로 하여금 지난 날의 호드리구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앙젤루는 작년 12월, 구단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60m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해당 계약은 2023년 12월까지 지속된다.

사실 떠올려야 했을 기억은 그떄가 아니라, 2018년의 로마의 기적이나, 그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2019년 안필드의 기적이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의 그 역전승의 기억은 우리의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었고, 두번째의 기적이라는 것도 있기를 바라며 그것들을 계속해서 상상했었다.

그리고 45분 동안 우리는 감히 그런 꿈을 꾸었다.

바르셀로나에게는 4골이 필요했지만 30분 만에 골을 내주었고, 그로부터 7분 후 터진 동점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