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램재앙이 얼마나 개병신이었는지 2021 꽁머니 깨닫게 해주네

웬만한 강팀들하고 해도 2021 꽁머니  대등하게 붙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약팀상대로 사햄전 리즈전 셰필드전 경기력 재현되는게 두렵다

챔스 파컵 챔스권 다 노려야해서 로테도 돌려야하는데

"저는 어제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계속해서 같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을지에 대해 100퍼센트 확신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후반 경기력으로는 골 먹힐 법도 했는데 꾸역꾸역 무실점 챙기더라.

진짜 챔스 우승은 수비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고무적인듯.

근데 고질적인 득점력 부족이 결국 첼시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싶음..

"그래서 전 선수들을 모아놓고, 너무 무리한 시도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세세한 디테일을 챙겨가면서도,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이죠."

완전 노마크 헤딩 찬스도 사실상 골이나 다름없었고, 후반 막판 브루스터 슛도 골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했었음.

재들이 결정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첼시가 수비를 잘해낸게 아니라는 거임.

꾸역꾸역 막아냈다는것도, 막았다기 보다도, 재들이 놓쳤다고 해야할 정도의 경기력이였음.

꾸역승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후반은 첼시를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기대 이하라는거임

"전반전은 괜찮았습니다만, 후반전에는 풀리식이 좋은 찬스를 아쉽게 놓친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놓친채 집중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몇분간 고통스러운 시간이 있었습니다."

라커가 깨끗해졌고 아이들 사진이 찢겨져 화장실에 버려져 있었다고만 기사에 적혀있는데 한국에서만 번역이 이상하게 돼서 투헬이 직접 찢은게 됨

"쉐필드가 두 번의 큰 찬스를 잡았지만, 운이 좋게 우리는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맞게된데는 설명가능한 많은 이유들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14경기를 치룬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의 8강진출과 FA컵 상위 라운드 진출이었고, 이를 모두 해냈으니 선수들에게 큰 칭찬의 박수를 보내 마땅합니다. 잘해주었습니다."

근데 뭔가 최근 몇년간 첼시가 대량득점? 그런게 확실히 적어졌다고 해야하나 3점 이상 내는거 거의 못본듯

램파드때도 거의 못본거 같고 공격진들 아쉽긴하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타미 아브라함과 에두아르 멘디에 대하여)